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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인디오의」반항|노벨문학상탄「아스투리아스」|윤태현
【파리=장덕상 특파원】1899년「구아테말라」에서 출생한「아스투리아스」씨는 시인이며 소설가로서 1949년 자작시집「종달새의 맥박」을 출판했다. 이 시집속에는 전원생활의 목가적인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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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7연도 「노벨」무학상에 「구아테말라」의 「아스투리아스」씨
【스톡홀름 19일 AP·AFP·UPI】「구아테말라」의 「미겔·안헬·아스투리아스」(68)씨가 19일 67연도 「노벨」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. 「파리」주재 「구아테말라」대사이며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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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교회주인-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 참가를 앞두고 유홍렬
필자는 오는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「로마」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되었다. 이 세계 평신자 대회는 원래 「이탈리아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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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세기만의 「악수」
【이스탄불25일UPI동양】 교황 「바오로」 6세는 25일 「평화순례」차 고대의「콘스탄티노플」에 도착하여 뜻밖에도 동방정교의 「아테나고라스」 총사교로부터 공항출영을 받았다. 지난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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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시긴 뉴요크 산책
소련수상 「코시긴」은 지금 「뉴요크」에 머물러 있다. 외신은 그가 망중한을 즐기는 사진을 보도하고있다.「월」가를 산책하는 사진이다. 「그로미코」외상·「도블리닌」대사 (주미)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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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비밀은 뭘까?
【로마13일로이터동화】1917년 성모 「마리아」가 강림하여 세 명의 「포르투갈」 소녀들에게 세 가지 비밀을 전하고 사라진 「가톨릭」교의 기적을 기념하는 50주년 제에서 「리스본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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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대국서 서두르는 월남전 협상의 언저리
[북폭 중지]―마침내 월남전 종식을 위한 협상의 첫걸음으로 등장했다. 극 비밀리에 진행되는 미·월맹간의 접촉, 소련수상 「코시긴」의 협상에의 적극개입, 모택동의 호에 대한 대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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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연휴에 있었던 「뉴스」들
▲「크리스천·허터」(71) 전 미 국무장관이 30일 별세했다고 영식 발표. ▲미, 영국의 월남전의 3개국 평화회담에 찬성. ▲「드골」 불 대통령 신년연설에서 미측에 월남전 중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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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평화외교」이루어지려나…중재맡은 「우·탄트」의 월남유전 조정
미국의 북폭강화는 세계여론을 자극하고, 이 여론의 압력은 결과적으로 미국에 의한 「연말평화공세」의 길잡이가 되었다. 미국은 지난해 연말에도 대대적인 평화공세를 취했다. 이 공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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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(4)|한국으로 귀하한 미국인 길노연 신부
키가 후리후리하게 크고 호남으로 생긴 벽안의 길노연 신부는 또렷한 한국말로 입을 열었다. 「오랫동안 합께 살아오면서 기장 가까운 외국인 친구로 생각해오던 한국사람을 영원한 동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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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휴전 제의
【바티칸시8일AP급전동화】「로마」교황 바오로6세는 8일 이번 연말에 실시될 월남전의 크리스마스휴전을 평화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는 휴전으로 연장할 것을 호소했다. 그는 이날「베드로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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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초연이자 극동초연
극단 「자유극장」은 창립 두 번째 공연작품으로 「롤프·호크후크」의 문제작 「신의 대리인」(11장)을 공연한다. 이 작품은 1963년에 발표되자마자 「하우프트만」상을 받았고 64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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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·한국인|창간 1주 기념 논문(완)민족의 종교성|이기영
나는 종교란 「마음」의 문제라고 생각한다. 그런데 마음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는 그리 쉽게 해명되지 않고 있다. 마음은 우리 안에 가장 깊숙한 곳에서 우리를 하나로 융해시키는 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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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인순교 선열의 시복을 앞두고|유홍열
몇달전에 「로마」 교황청으로부터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꼭 1백년 전에 우리나라를 근대화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 바치다가 모진 백해로 말미암아 피를 흘린 병인년의 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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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공개된 비밀」이라는 재클린 재혼설
고「존·F·케네디」대통령의 미망인인 올해 36세의 「재클린」여사와 올해 62세인 「로마」교황청주재 「스페인」대사 「돈·안토니오·가리구에스·이리아스·카나베레」씨와의 재혼설이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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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청 공관에 도둑
24일 상오 6시쯤 서울 종로구 궁정동 2 「로마」교황청 공사관에 도둑이 들어 녹음기 「라디오」등 시가 7만여원 어치를 훔쳐갔다. 이날 새벽 옆집 담을 넘어 들어온 도둑은 두 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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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·캔터베리 대주교 역사적 화해 회담 22일 「통합」계기 마련
【런던21일 로이터동화】4천만의 교인을 거느린 영국 국교의 종주인 「캔터베리」대주교 「마이클·램지」박사(61)는 5억5천만의 신자를 거느린 천주교황「바오로」6세(68)와의 역사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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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껴서 돕자 한국을|오지리 가톨릭 부인회|오원섭 통신원
부활절을 앞두고 한국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임이 「오스트리아」에 있다. 인구 9백만이 채 못되는 「오스트리아」전국에 12만명의 부인들로 이루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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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신부 한국에 귀화
푸른 눈의 미국인 신부가 미국의 시민권을 버리고 한국 국민으로 귀화하여 화제-. 서강대 교수이며 학생처장인 「케네드·E·킬로런」( 49=사진)씨는 17일 하오 법무부에서 귀화 수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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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폭 재개와 월남전의 내일
북폭 재개로 이제 월남전은 화전 양면에서 「전」의 방향으로 확대를 거듭하는 느낌이 있다. 며칠 전에 귀사한 본사 주미특파원과 「사이공」 주재 통신원도 전쟁의 점진적인 「에스컬레이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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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공은 거대한 숫자"
【파리=장덕상 특파원】 1962년 불란서 「드·골」대통령이 중공을 정식 승인한 이래 「파리」∼북평 사이의 거리는 갑자기 단축되어 불·중공 양 정부는 문화협정·기술제휴 등으로 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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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세아와 그 속의 한국|동남아 사태를 싸고 한겨울밤의 대화
17일 밤. 영하의 기온이 이따금 세찬 바람과 함께 창 틈으로 스며드는 F다방에 젊은 두 사람이 훈훈히 달아오른 난로를 끼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, 나도 모르게 이끌려 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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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5년 주요뉴스 일지
◇국내 ▲4일=정부 65년도를 [일하는 해]로 발표 ▲8일=비전투원 2천명 파월각의에서 의결 ▲10일=김기수 [프로권투] 동양 [미들]급 선수권 쟁취 ▲16일=박대통령 연두교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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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선임교황을 「성인」으로
【바티칸시티 UPI·AP·로이터】교황 「바오로」6세는 18일 2개의 새로운 공의회의 교령을 선포하고 공의회 주교들에게 「로마」교황청의 개혁을 약속하는 한편 서거한 교황 「비오」12